
2015.12.15.(화)
오늘 할머니 한 분이 아침 급식을 드신 후에
봉투를 하나 손에 쥐어 주셨습니다.
"이거 얼마 안되는데, 좋은 일에 써 주세요"
구겨진 돈을 하나하나 펴신 흔적이 보였습니다.
정성스럽게 담아 주신 천원 짜리 30장.
그 어떤 돈 보다 크게 보이고, 귀하게 보였습니다.
폐지나 고물 등을 팔아서 힘들게 모으신 것 같은데....
기꺼이 좋은 곳에 사용하라고 주시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큰 도전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마루를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생각하며
정신 바짝 차리고 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