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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마루일기 3月12日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4-03-12 (수) 17:13 조회 : 3247
수요일 사랑마루

봉사자 : 할렐루야교회 8명/ 수요봉사팀 조리장외6명

식사하신분 : 383 명

수요일 반찬나눔 봉사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홀리노마드

이용자 : 25명

목욕 : 15명 (속옷 양말 세면도구 지급해드렸어요)

한분이 무척 괴로워 하십니다.

고통을 참기 어려우셨는지 목사님께 면담을 요청하시더군요.

폐암 말기라서 고통스러워서 밥도 먹기 힘들고

앉아 있기도 힘드시다고 하시더군요.

말기 암이라서 해드릴 수 있는게 없으셨는지

조용히 쉬실수 있는 고시원 방하나 해달라고 하신 모양입니다.

그분을 모시고 고시원 방을 보러 다녔습니다.

고시원 주인이 아래위로 흩어 보시곤 아픈 사람이라고

방을 줄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현실이 이랬습니다.참 씁쓸하고 머라고 위로 해드릴 말이 딱히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그저 다른곳으로 가보시죠..

이말뿐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뒤로도 2~3곳을 돌아 다녀서 겨우 방을 얻어 드릴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질문을 하십니다.그분....성암이 머였죠?

고시원 방하나 얻어 드릴수 밖에 없는게 마음에 걸리시나 봅니다.

하나님 품으로 가시는 날까지 고통받지 않고 살다가 가셨으면

하는 바램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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