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봉사자 한분이 한끼 식사를 하지 않고 그 돈을 모아 오셨다
금액은 20만원!! 점심식사 값 하루 4000원씩 계산해서~
많은 기도제목이 있어 하나님 앞에서 씨름하면서 금식하면서 보내온 연보다. 금식하다가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본인의 한끼 식사 값을 주라는 마음을 주셨단다. 성경에 '참된 금식은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돌보라 하신 것이니', 금식을 아주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든다. 20만원이 담긴 봉투에는 두사람의 이름이 적혔었는데,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하셨단다. 금식하면서~ 타인을 위해 먹고 싶은 본성을 거스려 금식을 하고 그 식사값을 또 다른 배고픈 사람을 위해 드리는 모습에 머리가 숙여진다. 사랑마루에는 이런 봉사자, 후원자가 있어 행복하고 든든하다. 우리가 지금 행복하다면 그 행복은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닐 것이다. 나를 위해 어느 누군가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개인도 공동체도 마찮가지 일 것이다.
사랑마루는 이런 분들의 사랑위에 세움을 입은 공동체다.
처음 사랑마루가 시작될때 밑걸음이 된 것은 행복사랑나누기 "사랑의 5%운동"이었다. 5%의 생활비를 절약하여 5%의 이웃에게 5%의 행복을 전하 자는 운동이었다. 그 재정으로 성남 일대의 새벽 인력시장에 나오는 가난하고 배고픈 노동자를 섬기는 일을 시작한 것이다. 한끼 식사로 자신의 배를 채우는 대신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이 운동이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다.
무명의 선한 이웃들이 있었기에 밥집에서 시작되어 공부방사역,반찬사역, 쉼터사역등 선한일들이 이루어져가고 있다
시작은 작은 것이었지만, 그 사랑이 점점 커져 지금은 매일 수많은 일용직노동자. 노숙인, 독거어른 같은 가난한 이웃들을 섬기고 있다.
선한 이웃들의 섬김을 통해 누군가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서 또 다른 선한 이웃으로 살길 소망하며 오늘도 사랑마루 밥집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