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박눈이 펑펑 내린 사랑마루에는
많은 분들이 잊지 않고 찾아오셨습니다.
새로 김은희님이 주방장으로 봉사를 시작하셨습니다.
밤새 한잠 제대로 잠을 청하지도 못할만큼 걱정이 되셨답니다.
오늘의 매뉴는 '오징어 섞어찌게' 배식 마치고 먹어본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누룽지도 맛있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언제든 주방을 책임져도 될것 같습니다^^
사랑마루를 알리는 프랭카드가 벽면에 새로 걸린 날이기도 합니다.
"함께 하루를 여는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아침을 드시러 오는 분 가운데
아내가 임신4개월이고 일자리가 없어서 찜질방에 사는 부부가 있습니다.
두분이 아침식사를 하러 오시는데 요며칠 남편분만 다녀가셨습니다.
오늘도 남편분만 술한잔 걸치고 와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으면서 부인 걱정에 눈물밥을 먹는걸 보았습니다.
.....
오늘 아침 소망은
이분에게 좋은 일자리와
부부와 태어날 아이가 살아갈 거처가 있기를
10.03.10 11:12